1,2 권사회를 대상으로 한 '2011년도 권사수련회'가 지난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에 걸쳐 본당 2층 믿음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더욱 흘러 넘치게 하라(겔47:1~12)'는 주제로 특별히 한성철 목사님을 초청하여 이틀간 황금시간대 저녁예배와 기도회로 은혜가 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회 및 폐회예배는 푸른갈렙 목장 및 노인사역위원회를 담당하시는 조현민 목사님께서 맡아주셨고, 둘째 날 오전에는 심욱섭 담임 목사님께서 권사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들을 특강 형식으로 선포하시고 격려하셨습니다.
식사 후 이어진 가진 남진 목사님의 레크레이션은 상상초월, 포복절도... 권사님들의 밝은 웃음 속에 번져가는 행복한 바이러스... 여러가지 게임과 찬양으로 유쾌하고 흥겨운 시간을 인도하시며 권사님들 앞에서 유감 없이 망가지시는 남진 목사님은 정말 최고의 레크레이션 강사이십니다.
뒤에서 소리없이 묵묵히 수고하시는 김정희 전도사님도 ♡♥♡ 합니다.
한편 권사회 소속 6개의 각 사역 팀별로 장기자랑도 가졌는데요, 어르신들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고, 특히 경조기도사역팀의 성극 '에스더 왕후 간택'은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잘 살려 보여주어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안혜현 권사님의 연출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연세가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온 열정을 다 하여 불굴의 의지로 사역하시는 권사님들에게 주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