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는 지역 사회의 차상위 계층을 위한 섬김의 사역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의 대략적인 연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09년 5월, 담임 목사님의 지역에 대한 비전과 기도 속에 '사랑의 반찬 나누기 운동'에
많은 성도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후원의사를 밝히다.
◆ 2009년 6월, 월 1만원씩 고정적으로 섬겨주시는 '재정팀'의 후원이 약속되고,
솜씨가 좋은 '반찬 요리팀(담당 김정희 전도사, 초대 팀장 강순옥 권사)'을 발족하여
운영을 위한 첫 번째 미팅을 갖다.
◆ 2009년 7월, 완성된 반찬이 사회복지법인 '나눔과 기쁨(해운대지부)'을 통하여
대상자들에게 처음 전달되다.
◆ 2010년 6월, 극동방송 '행복한 아침'을 통해 우리 교회 '반찬 나눔 사역'이 세상에 알려지다.
(사역게시판 41번, 36번 참고)
◆ 2011년 현재, 계속 진행 중...
매 주 목요일마다 성도님 상대의 교회 식당은 운영하지 않습니다만, 대신 그 곳에서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역'으로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반찬통에 담는 포장 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적인 사역팀의 일은 메뉴를 정하고 시장에 나가 구매하며 다듬고 씻고 요리에 맞게 잘라 놓는 사전 작업에 2~3일이 더 소요된다고 하는군요.
가정주부들이 대량(약 160여 명분)의 도시락 반찬량을 산출하기도 쉽지는 않았을텐데 이제는 그야말로 '손이 저울'이 되었겠지요?
4목장 체제였던 작년까지는, 각 목장에서 10여 명의 구성원으로 팀을 짜서, 한 주간씩 4주간을 나누어 섬겨 주셨습니다.
즉 1주는 사랑목장(팀장 손차선 권사)이, 2주는 부흥목장(팀장 정현희 집사), 3주는 행복목장(팀장 정규근 집사), 4주는 비전목장(팀장 구인순 권사)이, 그리고 5주가 있는 달은 식당봉사팀(팀장 강순옥 권사)에서 각각 담당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2011년도에는 일부 목장의 개편으로 인해 목장 구분 없이 각 주별로 구분을 하게 되었으며, 일부 팀장의 이동이 있었는데, 1주 팀은 새로운 팀장이 정해질 때까지 강순옥 권사님께서 맡고 계시며, 2주 팀장에는 정재희 권사님이 새로 임명되셨습니다.
김정희 전도사님의 세심하고 훌륭하신 지도와 제2대 총 팀장 구인순 권사님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푸근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역'이 계속 되어지리라 확신하며, 여기에는 성도님들의 끊이지 않는 기도와 후원이 있어야만 힘을 얻을 수가 있겠지요...
Suh Byungsook<bssuh64@hanmail.net>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2009년 6월 25일,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역을 위한 첫 미팅시간...]
[2009년 7월 2일, 드디어 완성된 반찬은 지역과 이웃을 향하여~~]
[반찬 나눔 사역에 맛있게 조리하며 수고하시는 사역 팀원들...]
[자상하게 둘러 보시며 격려하시는 심욱섭 담임 목사님...]
[뚜껑을 닫는 데도 요령이 필요하답니다.]